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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주의 마케팅 방안

글 | 김승열 기자 2019-12-03 /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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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주의 경우는 유산균이 많아서 다른 주류와는 다른 기법의 마케팅이 필요하다. 즉 먼저 막걸리가 가장 유산균이 많다. 이는 그 유통기간이 길 수 없다. 실제로는 냉장고 보관의 경우 30일이 지난 상태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1-2주 동안 유통되고 있기는 하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빚을 때마다 표준화가 어렵다. 즉 살아있는 유산균이 있기 때문에 표준화가 어렵다.

 

따라서 이를 판매하기 위하여서는 와인러니 같은 곳에서 시음하게 하고 그 자리에서 판매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배송을 통한 판매의 경우는 유통기간이 길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한국전통주의 세계화에 있어서는 현지에서의 제조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과 유대가 중요하다.

 

또한 한국에서의 판매에 있어서도 와인처럼 와이러니가 주된 판매장소가 되어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전통주의 제조. 판매와 관련한 법적 규제가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즉 여주와 같이 쌀맛이 좋고 물이 좋은 지역에서 그곳에서 나온 쌀과 물로 술을 빗은 다음에 그곳으로 소비자를 유인하여 그자리에서 시음하게 하고 그곳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현재 한국의 풍경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즉 넓은 벌판에 아름다운 한국전통주 제조공장이 들어서고 이를 외국인 등 소비자가 쉽게 찾아와서 시음하도록 하고 나아가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집으로 갈 때에 한국전통주를 사가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한국의 농촌 풍경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발효식품으로 화장품을 만들고 또한 스파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 농촌 특유의 전원풍광을 즐기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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