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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의 미래

글 | 김승열 기자 2019-12-02 /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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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간지에서 태양광에 과도한 투자를 한 농업인이 사실상 수익이 발생되지 않아 빛까지 지게 되었다는 취지의 기사가 눈에 띈다. 최근에 한전의 사정이 악화되고 나아가 태양광공급이 지나쳐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양광은 현재 원전을 포기한 상태에서 그나마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소스이다. 시골에 가보면 곳곳에 태양광판을 볼수가 있다. 물론 한전의 전력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보충적으로 태양광에 의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태양광의 사용이 상당히 일반화된 것은 환영할 만하다.

 

다만 초기에 다소 태양광에 의한 발전량에 대하여 다소 높은 가격으로 매수하다가 지금에 와서는 그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져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농가에서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전이 원전을 포기함으로써 수지가 악화되어 재정상태가 좋지 않게 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정부차원에서 이와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지원책은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런 현상때문에 현재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의지와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곤란하다. 한국의 경우 대다수 지역에 있어서 태양의 일조량이 적지 아니하여 태양광은 한국의 현실에 맞는 면도 있기 떄문이다. 물론 너무 많은 농가에서 태양광발전에 쏠리다가 보니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므로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하여 지속적긴 관심과 연구 그리고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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