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햇살은 밝고 따뜻하다. 그런데 의외로 바람이 세다.가을 바람치고는 좀 차가운편이다. 그러나 겨울바람은 아니다. 다소 시끄러움 차소음이 들린다.굴착기 주행연습장이다. 밝은 연습장에 모두 연습에 열중한다. 모든 교육생의 표정이 진지하다.
통상적으로 겨울철에는 교육일정이 없지만 유독 이곳 강릉기계훈련원은 예외이다. 소비자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할정도이다. 감사장이라도 주고 싶을 정도이다. 이를 벤치마팅하여 다른 임업교육기관에서도 겨울철 등 농한기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고 보면 다른 훈련원들이 문제이다. 행정편의주의에 빠져 교육새위주의 프로그램편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겨울철에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이 한층 돋보인다. 모든 교육기관이 좀더 피교육생 즉 소비자 친화적으로 운영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