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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소도시역도 유럽역못지 않은 경쟁력이 있다

글 | 김승열  2019-11-18 /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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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기능성과 편의성이 가미된 깔끔한 느낌이 그대로 드러난다.

교육이 있어 새벽에 강릉역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와본 강릉역인데 너무 밝고 깔끔했다. 최근에 신축을 하거나 리노베이션을 한 모양이다. 또한 안내표지판도 잘 정돈되어 있고 국제적이다.그간 유럽등에서 본 아름다운 역 못지많게 매혹적이다. 물론 고풍스러운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현대적 시설로서 편의성과 기능성이 강조되었다. 

 

그리고 역이 위치도 강릉시의 가운데 차지하고 있어서 편의성도 돋보였다. 알다시피 독일 등 유럽의 중소도시는 중앙역을 중심으로 1시간 이내 도보거리내에 상가 등이 발전해 왔다. 한국도 버스터미널 보다는 기차역중심으로 상가가 잘 발달되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보다는 기차역이 더 깔끔하다. 해외에서 한류가 화두인 이유를 알게 해주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역사의 형태가 좀더 그 지방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표현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남았다.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좀더 매혹적인 문화를 드러낼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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