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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 동일한 기사로 가득찬 신문

글 | 김승열 기자 2019-11-17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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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를 읽어 보면 거의 기사가 반복된다. 거의 내용이 동일한 기사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식상함이 극도에 대하게 된다. 정작 필요한 정보는 거의 없다. 오히려 광고성의 기사로 가득하다. 이런 편성의 신문이 미래가 있을까? 여전히 소비자들은 언론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구하고자 한다. 문제는 막상 신문지를 보면 읽어 볼것이 없다는 점에 있다.


이는 한국신문의 하루이틀전에 발생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변화해야한다.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참신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적정한 평석이 필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종편의 토론 내지 시사해설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높다. 


신문과 방송이 융합되는 시대이다. 문자 대신에 비데오 형식의 기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방송이다. 신문과 방송도 이에 더이상 구별의 실익이 거의 없다. 신문도 온라인화됨에 따라 비데오 형식의 기사가 많이 양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신문도 전문화되고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종합지도 다양한 기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반복되는 기사가 아니라 전문분야에 특화되고 나아가 그나마  차별화되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조만간 생존의 위험에 직명할 것이다. 


신문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고정관념에 의한 막연하고 일반적이 기사가 아니라 소비자의 개별적인 수요에 따라 맞춤형 기사의 발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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