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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한국프로골프 협회 창립회원 12인 중의 한 분이신 문기수 프로가 별세했다. 평소 건강한 문프로의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올해 77세 로서 평소 정정하였기 때문이다.

문프로는 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나이에도 하루에 몇시간을 골프 연습에 할애하였다. 그만큼 진정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프로였다. 그는 한국프로골프계의 산 증인이었고 골프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