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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은행의 파산 등으로 조짐이 심상치 않게 보인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불확실한 시점에 부동산의 경기는 어떻게 될까?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부동산 가격 역시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현금비중을 넓힐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있다. 이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최고는 이와 같은 경기 하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한국의 경우는 인구출산율이 너무 적어서 갈수록 부동산에 대한수요는 더욱더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상승기에는 금방 종전의 가격을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부동산에 대하여 고평가되었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그러나 엄밀하게 분석해 보면 다른 주장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만의 최고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3억원정도이다. 그리고 홍콩은 7억원이다. 또한 맨하탄의 경우는 평당 10억원에 육박한다. 물론 단순히 산술적으로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이 제10경제대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국가와 비교해 볼 때 한국의 부동산이 고평가되었다는 말은 그대로 수긍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물론 홍콩이나 대만의 경우는 인구밀도가 높고 섬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글로벌시장이고 최고만이 모든 것을 다 취하다는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그간의 고정관념에서 조금 벗어날 필요가 있다. 어쨌든 지금은 모든 것을 좀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