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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펠레슈 성과 브란성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황제인 캐롤 1세와 소설 드라큐라 백작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캐롤1세의 여름별장인 펠레슈성과 드라큐라 백자의 브란성이 대표적인 명소이다. 한번 직접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글 | 김승열 법률큐레이터,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2019-07-27 /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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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슈성이 아름답다. 캐롤1세의 여름별장이다. 인테리아가 예술이다.
부쿠레슈티에서 조금 지나면 시냐야지역이 나온다. 시냐야는 신을 숭배하는 장소라는 뜻이라고 한다. 시냐야지역에는 펠레슈 성이 유명하다. 시냐이 지역은 귀족들의 고급휴양지이다. 지금은 관광지화되었다. 가끔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추락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볏집 등이 길가에 널려져 있었다.
 
펠레슈 성은 카롤 1세가 여름별장용으로 받은 성이다. 곁으로 보기에는 마치 독일식 큰 저택으로 보인다. 다만 정원에 있는 조각상 등은 베르사이유 궁전을 연상케한다. 펠레슈 성주변에는 귀족들의 성들이 주변이 널려 있다.
 
외관상으로는 그리 인상적이지 아니하다. 그렇지만 그 시설은 놀랍다. 먼저 지붕이 개패식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에이콘 시설까지 장착되어 있고 먼지 정화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안의 내부구조가 아주 아기자기하다. 거의 인테리어 자체가 하나의 보물으로 보인다.
 
성안의 내부 공간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공간이 다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펠레슈 성에서 내려오면 멀리 부채시산이 있다. 봉우리위에 십자가 세워져 엿다. 3년간의 공사후에 완성되었다.
 
작은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중세마을 브란에 유명한 브란성이 있다. 브란성은 소설드랴큘라의 무대가 되어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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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백작의 성이 유명하다. 개인소유이며 시가가 1억 2천만 유로라고 한다.
 
그라큐라 백작의 복수가 유명하다. 자기 아버지를 배반을 한 신하에 대한 보복이 유명하다. 그 아들이 알라키아 공국을 설립하게 된다. 똥침 처형법으로 유명한 말뚝 처형법을 시행한다.
 
드라큐라 백작의 오스만 투르크를 승전한 것이 유명하다. 오스만 투르크의 포로를 긴말뚝을 뽀족한 부분을 엉덩이부터 목뒤로 나오게 하여 그 처형 모습을 보여주게 하였다. 공포심을 일으켰다고 한다. 오스만투르크는 드라큐랴백작에 현상금을 걸게 된다. 스나브로 요새가 있었다. 이에 드라큐라 백작은 암살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난공불락의 요새를 구축하게 된다. 처음에는 성이 창문이 전혀 없었다. 벽을 움직여 반 정도 보이도록 하고 닫는 등 철저한 보안에 집중하였다, 성안 내부는 모두 철저하게 보안에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브란의 뜻은 ‘세관’이라는 뜻이다. 북유럽 상인이 이 지역을 지나칠 때 관세를 치르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관세를 제대로 치르지 않은 북유럽 상인 들을 드라큐라 백작이 쫒아가 200여명을 몰사시킨 기록도 있었다. 현재 이 성은 개인소유로 되어 있다. 과거 보다 그 시가가 2배로 뛰어 현재 1억2천만 유로에 이른다고 한다.

드라큐라 백작 소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의의로 간단하다. 아일랜드 계 브라운 스토커가 이 지역을 다니면서 드라큐라백작에 관한 악명을 득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전쟁포로를 악랄하게 처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착안하여 흡혈귀 드라큐라 백작 소설을 지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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