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ice wine and journey for its underlying exotic story(English & Korean)

글 | 김승열 기자 2021-10-17 /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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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a business trip to France, I toured a winery in Bordeaux. It was an ordinary vineyard that looked peaceful. In the middle there was a beautiful castle. The castle was under renovation at the time, so it felt a bit odd. There was nothing special. It also didn't look too unique. I just felt the wide field around me was beautiful. It was more impressive that he local guider at that time was surprisingly professional.


The grapes in the field were changed as they entered the castle. It was transformed into a French aristocratic culture. Each wine process was made to look like art. That's what the guider explained to me. Her explanation was so persuasive to make me fall into the her guided trip to the unique French culture. Anyhow, she played a big part in that feeling of mine. For some reason, it made me feel a sense of respect for the wine. Not overdoing it is a subtly forced (?).

In fact, the grapes themselves were not very attractive. However, even the negative thoughts in her explanations about the peel, color, and sugar content suddenly changed to a different feeling. It has led me to more cultural approach.


Among them, there was an impressive explanation.  She said that the shape of the gate of the castle was engraved and used as emblem. And then I saw the gate and I found the emblem from the impressive gate. The emblem was engraved on the wine bottles. And it was exotic. Now that wine has been transformed into a mysterious old castle. Drinking wine means an invitation to the city. That's where the on spot party will be held. It is the aspect of drinking the culture and atmosphere of the castle.


Come to think of it, French wineries are highly sophisticated marketers. Actually, the winery is not so that great. However, culture is permeated here. In other words, wine itself is transformed into a French culture. Selling wine does not mean a mere wine, but the French culture itself. The winery's sales are surprisingly high which will be overwhelming more than that of a mid-sized company. The winery I visited had been also acquired by an American investment company and developed globally. Now, it is selling French culture to the world market.


They sold just two kinds of wines, premium and ordinary. Let us see the pinnacle of capitalism.  They maximized their profits by selling the French culture rather than mere products, where they packed the French culture well on their wine.


In that sense, Korean rice wine which is called as margeolli and bokbunja also have great potential. It is so popular that it has its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It is common that the bottle of Korean rice wine is made of vinyle materials, and it is called as Patbong's makgeolli which is more friendly, especially in terms of price. However, from a business perspective, there is a room for reconsideration. The content of makgeolli is very good. That's why I don't care if it's a plastic bottle. However, it may be different for first-time consumers. Of course, they will be attracted by the exotic taste and its merits as a kind of healthier foods. But not from a marketing standpoint. Appearance and packaging are also important. And we need to express to the world the culture which reflects the unique merits of the Korean rice wine. 


In this situation, a more sober business approach is needed. development of cultural products. In fact, the reaction to makgeolli in Paris was very hot. It was said that the reaction of a restaurant which was experimentally opened by a Korean domestic company is beyond imagination. Above all, makgeolli contains 100 times more lactic acid bacteria than yogurt. It is healthy food. Of course, the most advantageous characteristic of K-Food is that it is also healthy food. It is the most important keyword in the aging era.


The Korean cultural industry is hitting the world. In fact, if you go to France, the way they treat Koreans now is very different from the past. They now are expressing admiration for the Korean culture at the same time. Now is the time to introduce Korean culture. This requires well-thought-out planning and preparation. Mysterious story and exotic charm should be added. 


And the way of its expression is important. It is necessary to discover the true Korean charm that even some Koreans have not known so far. It's easy to find if you don't think too hard. Surprisingly, there will be a clue in the ordinary life. Because it is so strong, it will melt into our daily life. It may be true that we are so used to it that it just passed by us without our notice. And we should focus on finding such a beauty and put them into Korean rice wine, etc.  For this, a national effort is required.


First, it is important to discover the meaningful and exotic stories from our history. Then, the cultural packaging of this should also be added. It is also important to inform the global market of this. And these cultures should be incorporated into individual products such as makgeolli. And it is necessary to connect this with the attractive image of Korea. And we need feedback. This means that national marketing from a broader perspective is needed.


Of course, artificial methods have their limitations. But overall insights  are needed. For this, detailed storytelling work should be done. The direction it goes is not important. It just needs to be done proactively.


To this end, the role of cultural and artistic practitioners such as historians and writers is important. Korea's unique strengths and mysteries need to be reflected. How about starting with makgeolli? It will be an interesting challenge. Let us of all find our own niche beauty. That thrilling feeling in exploring true story will liberate you from the boredom and helplessness of everyday life.


 프랑스 출장중 보르도의 와이너리를 견학했다. 평온해 보이는 평범한 포도밭이었다. 그 가운데에 멋진 성이 있었다. 당시 성은 수리 중이어서 좀 생뚱맞은 느낌이었다. 외관상 달리 특별한 점은 없었다. 또한 그리 복잡해 보이지도 않았다. 그저 주변의 넓은 들판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다. 당시 현지안내원이 의외로 프로페셔널했다.


들판의 포도는 그 성안에 들어오면서 새롭게 바뀌었다. 프랑스의 귀족문화로 일대 변신하는 것이다. 포도주 공정하나하나가 예술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렇게 설명을 하였다. 그런 느낌은 안내원의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왠지 모르게 포도주에 대한 경외감을 느껴게 된 것이다. 무리하지 않은 모습이 은근히 강요한(?) 셈이다.



사실 포도 자체는 너무 볼품이 없었다. 그렇지만 껍질, 색감, 당도 등에 대한 설명 가운데 부정적 생각은 어느 새 다른 느낌으로 바뀌었다. 문화적으로 접근하게 유도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알 수 없는 강한 자부심과 자존감이 느껴졌다.


그 중 인상적인 설명이 있었다. 포도주의 문양이다. 당시 성의 대문모양을 새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니 그 문양을 대문에서 찾을 수 있었다. 포도주병에 새긴 문양은 고풍스러웠다. 그리고 이국적이었다. 이제 그 포도주는 성으로 변신한 셈이다. 포도주를 마신다는 것은 그 성에로의 초대를 의미한다. 그기서 한마당 파티가 열리는 것이다. 성의 문화와 분위기를 마시는 양상이다. 


그러고 보니 프랑스의 와이너리는 고도의 마케터이다. 사실 와이너리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 문화가 스며있다. 즉 포도주 그 자체가 프랑스의 문화이다. 문화 자체를 판매하는 것이다. 와이너리의 매출은 놀랍게도 가히 중견기업 이상이다. 방문한 와이너리도 미국의 투자회사가 인수하여 이를 글로벌하게 발전시켰다. 프랑스의 문화를 전세계 시장에 판매한 것이다.


포도주는 2종으로 간단하였다. 프리미엄급과 일반용이다. 자본주의의 정점을 보게 한다. 프랑스문화에 대한 관심과 동경을 잘 활용하였다. 문화를 잘 포장한 상품을 판매하여 그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한국의 말걸리와 복분자 술 역시 큰 잠재력을 가진다. 너무 대중적이어서 장점과 단점이 있다. 팻병의 막걸리는 친근하다. 그렇지만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막걸리라는 내용물이 워낙 우수하다. 그러다 보니 페트병이어도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다. 물론 맛을 보면 끌린다. 그렇지만 마케팅 차원에서는 아니다. 외관과 포장 역시 중요하다. 그리고 내용에 추가한 문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스토리 텔링이 바로 그것이다. 


한류에서 가장 핫한 분야가 바로 K-Food이다. 일전에 만난 미시간대학 내 한국학 연구소장의 분석 의견이 그러하였다. 과거 미국 내에서 한류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K-Food라고 한다. 그 만큼 우수하다는 점을 반증하다. 지금 타이밍이 좋아 보인다. BTS와 칸 영화제에서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 등에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제 전세계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넘어 경외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좀더 냉철한 비즈니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상품의 개발이다. 실제 파리에서 막걸리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국내 회사에서 실험적으로 연 식당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막걸리는 요쿠르트보다 유산균이 100배나 많다. 헬시 푸드(Healthy food)인 셈이다. 물론 K-Food의 가장 큰 특징 역시 바로 헬시 푸드라는 점이다. 고령화시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한국의 문화산업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실제 프랑스 등을 가 보면 이제 한국인을 대하는 표정이 과거와 너무 다르다. 경탄과 경외감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제 한국문화를 소개할 시점이다. 여기에는 잘 짜여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신비로움과 이국적 매력이 가미되어야 한다. 전통적 스토리가 먼저 발굴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의 표현이 중요하다. 한국인이 모르는 진정한 한국적인 매력을 찾아내어야 한다. 너무 어렵게 생각지 않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의외로 평범함에서 그 실마리가 있을 것이다.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일상에 녹여 있을 것이다. 너무 익숙하여 그냥 스쳐 지났을 뿐이다. 그리고 발굴된 문화를 상품에 접합시켜야 한다. 이를 위하여서는 범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문인들의 의미있는 스토리 발굴작업이 중요하다. 이를 문화적으로 포장하는 작업도 가미되어야 한다. 이를 전세계시장에 알리는 작업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들 문화가 막걸리 등 개별상품에 접목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매력적인 한국의 이미지와 연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피드백이 필요하다. 좀더 넓은 시각에서의 국가마케팅이 필요한 셈이다.


물론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설계와 설계자는 필요하다. 이에 세부적 스토리 텔링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진행방향은 중요하지 않다. 이를 진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역사학자, 문인 등 문화 예술계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만의 장점과 신비로움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 막걸리에서부터 한 번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흥미로운 도전일 것이다. 모두 각자의 틈새 영역을 찾아보자. 그 설레는 감동과 짜릿함이 일상의 권태와 무기력으로부터 해방시켜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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