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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또한 게임의 시각으로 바라본 주식투자

글 | 석지현 기자 2021-09-15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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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반응이 있다.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사실 이론적으로 따지면 그 만큼 돈을 쉽게 벌수 있는 것도 없다. 그 원리도 간단하다. 쌀떄 사서 비쌀떄 팔면 된다. 그러면 적어도 손해는 없다. 그리고 행여 주가그래프상을 제대로 탈 수 있다면 즉 꼭지점에서 팔고 바닥점에서 살 수만 있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의 수입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이러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는 그런 환상을 가지고 왔다가 미스터 마켓에 된땅당하여 거의 거지가 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사실 지난해가 주가가 급등하였음에도 개인투자가가의 평균 수익율은 마이너스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실제 시장의 모습은 이론적으로 생각하거나 환상에 빠져있을 떄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이 흥미진진한 주식시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된다면 그럴 경우는 항상 즐겁고 마치 즐거운 게임을 하는 것과도 같을 것이다. 

 

결국은 미스터 마켓이라는 다소 황당하고 이상한 친구와 어떻게 그 게임을 즐기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측면에서 즐기는 방법은 2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적은 용돈 수준의 돈으로 마치전자게임을 하듯이 즐기는 것이다. 스스로 하루에 오락비를 책정하고 그 금액에 이를 만큼의 시간동안 즐기면 된다. 그렇다면 다른 오락을 즐기는 것보다는 그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미스터 마켓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가 괴팍하게 비싸게 파는 경우는 안사고 싼 가격에 팔때에만 사는 것이다. 그리고 파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아주 비싸게 사고자 하면 팔고 그렇지 아니하면 팔지 아니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하여서는 적어도 두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해당 주식의 적정주가를 산출할 줄 알아야 한다. 그 가격대에서 싸고 비싸다는 것을 판단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대로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가능하면 장기간 투자기간을 설정하여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평생을 투자기간으로 하면 좀더 여유를 자리 수 있고 또한 그 승율확율도 높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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