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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글로벌 프로젝트: 드라이버 거리를 회복하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6-06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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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드라이버 거리 때문에 너무 어려움을 겪어 상당한 마음고생을 했다. 프로테스트 등에 있어서 백티에서 치니 거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좀 방황을 했다. 그런데 좀 시간을 두고 새로이 드라이버를 모처럼 잡으니 신기하게도 과거의 거리를 회복한 것이다. 물론 아직도 거리는 230야드 전후로 보인다. 물론 드라이빙 레인지의 끝망의 중간까지 바로 맞히기 때문에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드라이버 거리는 몸통을 접힌 상태에서 이를 펴는 큰 근육의 사용이 중요하다. 그간 부드러운 골프를 하다가 보니 허리의 사용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사용해 보니 효과가 금방 나왔다. 그리고 드라이버도 바꾸고 나아가 납 등을 붙여 헤드의 무게를 보강한 것이 주효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좀 휴식을 가진 것이 나름 효과가 있어 보였다. 물론 여러가지로 일이 생겨 어찌할 수 없이 쉰 것이지만 모처럼 드라이버를 잡으니 과거 언더파를 친 기억이 근육에서 끄집어 낸 모양이다. 다행이다. 일단 드라이버 거리가 204야드 이상은 되어야 백티에서 어느 정도의 점수를 내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이버 거리가 250야드 정도가 나간다면 이상적일 수 있다. 그리고 숏게임에서 연습을 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어쟀든 드라이버 거리를 회복하는 데에 가능성이 보인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다. 좀더 체력보강을 하고 연습을 하면 한번 도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다. 그리고 지금은 여러가지로 복잡한 일이 많아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그러나 도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최근 들은 오어라이 라는 중국노래가 감성을 자극한 모양이다. 그래서 과거의 청년시절로 돌아가게 한 모양이다. 과거의 짜릿한 추억은 이제 그냥 담담하게 보내주자. 약간은 울컥해지기는 하지만 그런 추억이 있다는 것만도 감사한일이기 떄문이다. 앞으로 더 멋진 추억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어차피 리바이블은 없는 것이다. 모두가 생방송이다. 생방송의 자릿하고 설레임을 즐겨 보자. 골프도 하나의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 특히 남들이 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와 같은 기록이면 더 좋겠다. 그런 생각이 혼자 미소를 짓게 된다. 그것으로 만족하자. 물론 도전은 실행하겠지만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인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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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축하드려요! 좋은 결과있으시기 바랍니다^^ 2021-06-0710:16
    와∼ 축하드려요!
    좋은 결과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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