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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글로벌 프로젝트: 멀티 태스크의 필요성

글 | 김승열 기자 2021-06-06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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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맞이하여 엄청난 정보 아니 자료가 쏟아진다. 혹자는 하루 얻는 정보가 과거 산업혁명시대에 평생 얻는 지식보다 많다는 말을 할 정도이다. 따라서 이 같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하여서는 동시에 수많은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잡다한 업무는 이를 위임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이 인공지능을 이용하고 나아가 동시에 수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운동도 하면서 눈으로는 전방의 모니터는 골프 경기를 바로 옆의 모니터에서는 블롬버그를 볼 수 있다. 물론 골프 경기는 음소거로 조용히 하고 블롬 보그의 최신 경제뉴스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보고 통화 등을 하여야 한다. 이런 정도는 누구나가 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숨낳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데에 있다. 물론 너무 많을 일을 벌여 한가지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각종 아웃소싱을 통하여 제대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 정리 그리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비즈니스 조직은 최대한 가성비있게 효율적으로 구성하여야 하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의 활용이다. 이에는 필연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과거의 인맥위주의 삶과는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필요하다. 다만 이는 비즈니스 이상의 관계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네트워크는 점차 그 빛을 바래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면 눈과 귀 그리고 입, 다리 등 건강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먼저 체력단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음미체는 재조명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몸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마음의 근육단련이다. 그리고 음악과 미술을 통한 마음의 품격향상이다. 이와 같이 업그레이드된 마음의 품격은 좀더 넓은 안목과 식견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줄 것이다. 물론 이는 하나의 배경이 될 수 밖에 없다. 정작 정보에 대하여 이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은 자신의 전문성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경쟁력을 높히는 것은 그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등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이 이야기하니 너무 할일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아니하다. 기본적으로 음미체에 대하여는 모두가 관심이 있고 이를 동경하니까 음미체를 생활화하는 것은 달리 특별한 것이 없다. 다만 그간 이에 대한 소양이 없는 경우는 새로이 시작하면 된다. 너무 조급하지만 않다면 그 과정을 충분히 즐길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건강이 좋아진다는 생각과 나아가 실제로 체력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무한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떄문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마치 새로운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즐거움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그리고 미술을 하거나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미학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즐거움은 누구나 경험한 분명한 사실임에 분명하다. 그 다음은 자신의 업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그 과정을 즐기고 이를 영속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어두운 날씨가 모처럼 햇살이 유난히 눈 부시다. 그렇다고 크게 덥지는 않는 것이 봄날의 절정으로 마지막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 같다. 이제 스스로도 이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맞게 대응하고 이에 적응하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바도 이와 같은 과정을 즐기면서 하자. 너무 조급해 하거나 욕심을 낼 필요는 없다. 그저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즐기자. 다만 방법부분은 좀 점검하여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길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록 몸이 거부하더라도 피할 수 없으니 이를 즐기면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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